인천수출 전년대비 35%증가로 전국 최고 증가세 유지
인천세관은 2007년 9월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1749백만달러, 수입도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한 1,973백만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224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9월 수출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0%증가 했고, 전년대비 35% 증가세를 유지하여 전국 최고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화학공업품(구성비 87%) 수출은 전년대비 36%증가했다. 수송장비(구성비 37%) 수출이 전년대비 78%증가 했고, 주요품목인 승용자동차(구성비 28%) 수출은 전년대비 108% 증가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계(구성비 20%) 수출도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구성비 12%) 수출은 전년대비 3%감소, 주요품목인 반도체(구성비 6%) 수출이 전년대비 10% 감소했고, 철강제품(구성비 11%) 수출도 전년대비 33% 증가 했는데, 특히 철강의 봉 및 형강(구성비 5%) 수출이 전년대비 58% 증가했으며, 원료 및 연료(구성비 6%) 수출이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주요 품목인 석유제품(구성비 6%)은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EU(17%), 중국(17%), 동남아(16%), 미국(10%)의 4개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실적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수입은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전체 수입비중의 69%를 차지하는 원자재의 수입이 주요 품목인 원유, 가스 등 연료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9%증가 하였고,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하여 전월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됐다. 국가별로는 중동(35%), 중국(15%), 동남아(11%) 3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전월 감소세에 있던 수입의 증가로 224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중화학공업품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0% 소폭 증가한 반면, 수입은 주요 품목인 원유, 가스 등 연료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 수입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하여 224백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對선진국 393만달러 적자, 對개도국 220백만달러 적자, 9월에는 EU(168백만달러), 중남미(106백만달러), 동남아(73백만달러) 순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했고, 중동지역(550백만달러), 일본(109백만달러), 호주(77백만달러) 순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