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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마케팅에 날개를 달다

서울시, 대한항공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실시 업무협약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5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3층 시장 접견실에서 대한항공 이종희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양측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미국 등 공동 타깃지역에 상호 제휴광고를 실시하고 해외 유력언론을 초청하여 프레스투어를 실시하는 등 광고, 홍보, 프로모션, 상품개발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마케팅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전세계 115개에 달하는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월 50만부에 달하는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홍보에 나서게 되며 대한항공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프레스투어의 항공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반면 서울시는 대한항공이 개발하는 서울 스톱오버 상품 이용자에게 시티투어 요금이나 서울시 소유 시설의 입장료 등을 할인해주고, 서울시가 세계적 여행정보지 Lonely Planet 등과 공동으로 서울특별판을 제작할 시에 대한항공 노선 및 상품을 소개하며, 시가 발행하는 월간 잡지나 홍보영상물에 대한항공을 노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협약식에서 "국내 최고의 항공사로서,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대한항공과의 협력으로 양측의 공동 목표인 외래 관광객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실무진에게 당부했다.


서울시는 금년도에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을 중점 마케팅 대상으로 선정한 후 401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민간과의 마케팅 제휴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금일 대한항공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호텔업계, 면세점, 여행업계 등 민간과의 공동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여 민간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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