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웃 사 랑 「사랑의 P C」 전 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오병태)은 17일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사랑의 PC 보내기운동본부」에 펜티엄 Ⅳ급 컴퓨터(프린터 및 주변기기 포함) 197대를 기증하여 어려운 처지의 장애인에 대한 정보화 교육에 활용 토록했다.
이번 컴퓨터 기증은 인천세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CSR(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불용물품 정리를 통해 사용하지 않게 된 컴퓨터를 새로 수리하여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
컴퓨터를 전달받는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김정우 본부장은 “기증 받은 컴퓨터는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과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인천세관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병태 인천본부세관장은 “세관의 불용물품 중 재활용 가능한 물품에 대하여는 사회복지단체에 기증을 꾸준히 지속해 나감으로서 범정부차원의 자원재활용 및 사랑나눔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