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8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상표를 활용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 등 8개 추진체를 공동상표 개발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 상표개발 선정 추진체 >
-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 / 한복, 소품
- 광주전남직물공업협동조합 / 수건, 타올
- 광명섬유 / 양말
-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 음향기기
- 광주전남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 플라스틱관
- 한국기계경비업협동조합 / 경비시스템
-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 쥬얼리
- 안동얼간제비 / 간고등어
특히 이번에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공동브랜드 전략에 효과적인 품목과 한국 전통의 브랜드 접목이 가능한 품목 등 공동상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정했다.
선정된 상표 추진체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표개발비를 지원하고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공동상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동상표 지원제도」는 5개 이상의 중소기업자가 판매활동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상표를 도입·이용하고자 할 경우에 상표개발비용과 홍보비용을 70%까지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매년 초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통해 공고되는 공동상표 지원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