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새관은 5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4% 증가한 8,686백만불 수입은 26% 증가한 12,045백만불로, 무역수지는 3,359백만불 적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출은 주요 수출품목인 중화학공업품 수출이 더딘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보다 4% 소폭 증가했다.
중화학공업품(91%) 수출 전년보다 7%증가했다.
수송장비(37%) 수출이 3% 소폭 증가, 이중 자동차부품 수출(12%)은 52% 증가했고, 기계류,정밀기계(24%) 수출은 22%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13%)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5%) 수출이 19% 감소 했으나 가전제품과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각각 77%, 20% 증가하면서 소폭 증가했다. 철강제품(11%) 수출 1% 감소, 이중 주요 품목인 철강의봉,형강(5%)과 합금강판(3%) 수출이 각각 8%, 13% 감소했다.
경공업품(6%) 수출이 14% 증가, 이중 귀금속,보석류(1%) 수출이 58% 증가했고, 원료,연료류(2.1%) 수출 60% 감소, 주요품목인 석유제품(1.6%) 수출 6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21%), 중국(17%), 동남아(16%) 3개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실적의 약 54%를 점유했다.
5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입은 전체 수입비중의 72%를 점유하고 있는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끌며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원자재(72%) 수입은 국제 거래가격 상승으로 전년보다 30%증가했다.
그중 연료(45%) 수입이 원유,가스 등 에너지류 수입 증가로 29% 증가했고, 광물(5%) 수입은 92% 증가, 주요품목인 고철(4%) 수입이 95% 증가, 철강재(9%) 수입 32% 증가, 주요품목인 무쇠(6%) 수입 38% 증가했다.
비철금속(4%) 수입 전년보다 51% 증가, 이중 알루미늄(2%) 수입은 6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동(27%), 동남아(17%), 중국(15%) 3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약 58%를 점유하고 있다.
2008년 무역수지는 3,359백만불 적자 기록(5월 331백만불 적자)했다.
수출이 전년보다 4% 소폭 증가한데 반해, 수입은 주요품목인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수입 중심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폭을 보여 3,359백만불 적자 기록했다.
對선진국 1,115백만불 적자, 對개도국 2,244백만불 적자를 기록했으며, EU(1,089백만불), 동구권(399백만불), 중남미(380백만불) 순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하였고, 원유수입국인 중동(2,543백만불),일본(842백만불), 동남아(700백만불) 순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