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4차 여행자휴대품 체화공매실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오병태)은 6월 27일(금)부터 7월 18일(금)까지 모두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2시에 세관 공매실(5층)에서 체화 휴대품 중 양주류를 공개 매각하고 있다.

이번에 공매 중인 양주는 여행객들이 면세 허용범위를 초과해 반입하려다 세관에 유치된 뒤 일정기간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것들로 국내 애주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렌타인과 조니워커류가 주종이며 180여병(총예정가격 약27백만원)을 공개 매각한다. 공매예정가격은 유통마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시중에 유통되는 양주 판매가격보다 크게 저렴한 편이다.[첨부] 가격비교자료 참조

주류 입찰에는 주류수입면허증을 소지한 사업자와 만19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는 입찰 수량에 제한이 없지만 일반인은 1인당 3병으로 제한된다.

입찰을 원하는 경우에는 공매 당일 인천세관 2층 심사총괄과에 입찰금액의 10%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한 뒤 주민등록증과 도장, 입찰보증금 납부영수증을 소지하고 13시50분까지 세관 공매실(5층)에 들어가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공매예정가격 및 자세한 절차는 인터넷 페이지(http://incheon.customs.go.kr/) ‘공매소식방’ 또는 유선(032-452-322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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