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용산역서 ‘제2기 코레일 고객대표’  상반기 결산 회의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오는 15일 용산역 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코레일 고객대표’ 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고객대표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레일 고객대표’ 회의에는 이참 한독상공회의소 의장, 안경재  변호사, 유영윤 어린이교통안전협회 회장 등 80여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날 고객대표 회의는 용산역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5일 오후 4시 부터 두 시간 동안 개최되며, 2008년 상반기 고객대표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문화마케팅 전략에 대한 집중 토론시간, 그리고 코레일 경영진과 고객대표간의 자유토론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 날 회의에는 고객대표 결산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포니정의 현악 3중주’와 스위스 전통악기 ‘호른 연주’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제 2기 코레일 고객대표’는 올해 상반기 ‘코레일 예약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과 ‘코레일 핵심품질 서비스 지표(SQI)에 대한 설문조사’에 398명과 305명이 각각 참여하는 등 코레일의 영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코레일은 총 919건의 고객대표 의견을 수렴해, 57건을 중점 개선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총 82건의 고객대표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으며, 총 692명의 고객대표가 코레일의 주요 행사에 참여해 코레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코레일은 공사의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코레일 고객대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제2기 코레일 고객대표에 전국적으로 1,182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들 고객대표는 전용홈페이지(krc.korail.com)와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코레일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