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李龍雨)은 11일 공단 5층 대강당에서 본사 부서장 및 지사장 등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부진사항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추진계획 등 현황점검을 위한 경영실적보고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작년 연말 발생한 HEBEI SPIRIT 호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방제작업으로 연기되어온 경영실적보고회의를 공단 설립이후 처음으로 개최하여 본사 및 12개 지사에서 전사적으로 추진되는 주요 업무 및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이사장은 "향후 정부로부터 이관이 예상되는 해양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해양환경보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특히 대국민 고객서비스 향상을 더욱 강화해 중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