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007년 보다 3.3% 소폭 증가, 수입 24% 증가

6월말 현재 인천지역소재 기업의 수출은 전년보다 3.3% 증가한 10,497백만불, 수입은 24% 증가한 14,189백만불로, 무역수지는 3,692백만불 적자 기록했다.

수입은 전체 수입비중의 72%를 점유하고 있는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끌며 전년보다 24% 증가

6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출은 주요 수출품목인 중화학공업품 수출이 더딘 증가세를 보이며 2007년 보다 3.3% 소폭 증가했다.

중화학공업품(91.1%) 수출 전년보다 6.9%증가했다. 수송장비(37.2%) 수출이 3.3% 소폭 증가, 이중 자동차부품 수출(11.9%)은 46.4% 증가, 기계류,정밀기계(23.4%) 수출은 19.2% 증가, 전기 · 전자제품(12.5%)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4.8%) 수출이 17.8% 감소했으나 가전제품과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각각 80.7%, 20.2% 증가하면서 1.8%소폭 증가, 철강제품(11%) 수출 1.6% 감소, 이중 주요 품목인 철강의봉,형강(4.7%)과 합금강판(2.7%) 수출이 각각 8.5%, 10.7% 감소했다.

또 경공업품(6.1%) 수출이 15.1% 증가, 이중 귀금속,보석류(0.8%) 수출이 63.5% 증가, 원료 · 연료류(2.0%) 수출 63.4% 감소, 주요품목인 석유제품(1.4%) 수출 72.1% 감소, 국가별로는 EU(20.2%), 중국(16.9%), 동남아(16.1%) 3개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실적의 약 53.2%를 점유했다.

수입은 전년보다 24%증가했다. 6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입은 전체 수입비중의 72%를 점유하고 있는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끌며 전년보다 24% 증가했고, 원자재(71.36%) 수입은 국제 거래가격 상승으로 전년보다 27.3%증가했다.

연료(43.7%) 수입이 원유,가스 등 에너지류 수입 증가로 25.8% 증가, 광물(4.9%) 수입은 89.8% 증가, 주요품목인 고철(4.2%) 수입이 95.6% 증가, 철강재(9.5%) 수입 37.7% 증가, 주요품목인 무쇠(6%) 수입 41% 증가, 비철금속(3.9%) 수입 전년보다 24.2% 증가, 이중 알루미늄(1.8%) 수입은 53.8% 증가, 자본재(16.2%) 수입 3.4% 증가, 이중 기계류,정밀기계(8.4%) 수입은 13.7% 증가, 소비재(12.2%) 수입도 전년보다 39.8% 증가했다.

곡물(5.9%) 수입 75.9% 증가, 이중 옥수수,사료(2.7%)와 대두(1.9%) 수입이 각각 45.2%, 110.7% 증가, 내구소비재(3.6%)와 직접소비재(2.1%) 수입도 각각 22.6%, 12.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동(25.7%), 동남아(17.3%), 중국(15.2%) 3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약 58.2%를 점유하고 있고, 2008년 무역수지는 3,692백만불 적자 기록(6월 315백만불 적자)했고, 수출이 전년보다 3.3% 소폭 증가한데 반해, 수입은 주요품목인 원유, 가스 등 원자재 수입 중심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폭을 보여 3,692백만불 적자 기록했다.

對선진국 1,146백만불 적자, 對개도국 2,545백만불 적자, EU(1,268백만불), 동구권(436백만불), 중남미(420백만불) 순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하였고, 원유수입국인 중동(2,829백만불),일본(1,014백만불), 동남아(763백만불) 순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