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 참여마당신문고에 감사장 접수
인천세관의 주요브랜드사업인 서해프로젝트 '휴대품체화농산물 사료화방안'에 따라 인천세관은 강화군 소재 축산영농사료업체에 3차례에 걸쳐 297톤(1억 5000만원 상당)의 휴대품체화농산물과 철원군 두루미보호협회에 28톤(3000만원 상당)의 철새먹이를 철원군청에 기증한 바 있다.
이에 휴대품체화농산물의 사료화는 인천세관이 추진중인 대표적인 브랜드사업인 서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세청으로부터 가장 좋은 사례로 평가받아 타세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되고 언론에 집중 보도된 바 있다.
이 사업의 수혜자인 축산영농사료업체는 사료용 곡물을 시중으로부터 구입하여 사료를 제조함에 따라 연간 1억원 상당의 많은 비용을 들였고, 철원군 역시 두루미보호협회에 연간 3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급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각종 철새먹이용 곡물을 공급함에 따라 예산상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를 절감하게 됨으로써 본 사업이 민과 관에게 크나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산영농업체는 7월말 현재 사료구입비용 1억5000만원상당을 절감하게 된데 따른 고마움의 표시를 조합원과 조합장 명의로 청와대 홈페이지 참여마당신문고에 게재한 바 있다.
철원군은 관세청 개청기념일에 인천세관장에게 감사패와 실무자 박계서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품체화농산물 사료화방안' 자원의 재활용, 폐기비용절감, 환경오염방지, 예산절감, 물류흐름촉진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함에 따라서 관세청이 추구하는 혁신성과가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를 고취시킨 것으로 이러한 사례는 전국 세관등 전 부처에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