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차 'Clean 인천'프로젝트 자문위원회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두기)은 25일 인천항의 통관질서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Clean 인천'프로젝트를 기획하고 50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이 날 제1차 'CI 프로젝트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50개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CI 프로젝트 자문위원회는 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학 곽봉환 학장 등 대학교수, 물류관련 단체 대표, 관세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12월까지 4개월간 집중 추진될 'Clean 인천'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World Best 수준의 통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이사화물 통관예약 SMS 안내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사자가 통관예정일을 직접 확인하는 불편을 최소화, 관리대상화물 중 긴급화물은 야간에도 화물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수입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신속통관 지원, 무역업체, 통관업체 등에 정기적으로 관세행정 변화내용 등 최신 무역,물류,통관정보 제공, 고객의 신뢰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대국민 세관이미지를 제고한다.
또 ▲인천항을 통한 불법물품 수출입의 철저한 차단을 위하여 '기획검사팀'을 구성하여 환적화물 등 취약분야의 고위험물품을 정밀검사하여 불법물품 수출입 차단하고, 수입물품 검사율은 점진적으로 하향하되 적발률은 높일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 개선, 통관절차를 악용한 부정무역, 백화점식 조직밀수 단속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