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명품시계 등 300억상당 세관 압수물품 공개 폐기

위조상품(짝퉁)수출입 국내 최대 적발기관인 인천세관(세관장 김두기)은 28일 10시 인천세관에서 유명 상표권자 및 TIPA와 위조상품 적발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양해각서 체결 및 정품싯가 300억 상당의 압수물품을 공개-폐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위조상품의 국내 유통단계에서의 단속에는 적발의 한계가 있어 원천적인 단속을 위해서는 수출입통관단계에서 사전 적발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적발 실적이 가장 많은 인천세관이 TIPA 및 상표권자와의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대두되어 세관은 단속성과를 높이고 상표권자는 지재권보호 효과를 극대화하는 Win-Win 작전의 일환으로 열렸다.

 


짝퉁 압수물품의 공개,폐기하는 행사는 TIPA 및 상표권자들에게 그간의 세관단속에서 적발된 압수물품을 널리 홍보하여 유통될시 선량한 피해자가 막대함을 경고하고, 또한 압수물품에 대한 폐기 전과정(상표제거, 파쇄, 용광로 소각 등)을 공개하여 세관의 압수물품에 대한 엄격한 처분과정을 알리고, 짝퉁물품의 수요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민,관이 공동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TIPA :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한편, 세관과 TIPA간 체결한 양해각서는 지재권자의 권익보호, 소비자보호를 위해 지재권위반 적발통보, 진품여부 감정, 지재권 침해 단속 요청, 정보교류 및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며, 상표권자와의 간담회는 지재권위반물품의 효과적인 단속방안 토의, 세관의 단속현황 및 적발사례 발표, 상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관 - TIPA - 상표권자 - 소비자단체'등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Win-Win 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