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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선원을 통한 위조 비아그라 등 4억원 상당 밀수입 적발

감시종합상황실의 CCTV로 추적하여 밀수차량 확인, 1명 구속 1명 불구속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두기)은 9월 18일 중국산 비아그라(시알리스) 4만정을 대량 밀수입한 ㅇㅇㅇ인천호 조리장(일명 주자) 송ㅇㅇ(남, 60세)와 인천항 용역업체 직원인 이ㅇㅇ(남, 45세) 등 2명을 적발, 그중 밀수입 총책인 송ㅇㅇ를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감시종합상황실은 추석연휴를 맞아 세관의 감시활동이 비교적 느슨한 틈을 이용하여 밀수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항만에 정박중인 선박 및 선박 용역업체차량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 상황에서 동 밀수차량을 적발한 것이다. ※감시종합상황실 : 인천세관 본관에 위치하고 부두내에 설치된 49개의 고성능 CCTV로 인천항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 선원, 용역업체차량 등 항내의 움직임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감시활동 중에 있음


이들은 중국 위해에서 밀수품을 ㅇㅇㅇ인천호의 폐기물통 안에 은닉하여 인천항 국제컨테이너터미널에 정박한 후, 밀반출 기회를 엿보다 9. 13일 18:00경 상호공모한 이ㅇㅇ의 폐기물수거차량에 동 밀수품을 은닉,적재한 후, 초소를 빠져나오다 감시상황실 및 기동감시반의 긴밀한 공조로 적발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물품은 위조 비아그라(시알리스) 4만정으로, 정품시가 약 4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다.


세관 관계자는 선박을 통한 국민보건 및 먹거리 위해불법물품의 밀수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우범선박에 대한 정보분석 및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 같은 수법으로 밀수입한 행위에 대해서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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