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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무역인력양성의 틀' 변화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향후 무역 인력양성 추진방안 발표


전국TI사업단 협의회와 한국무역학회(회장 서청석)는 8월24일 국회에서 서갑원의원, 이시종의원 등 산자위, 예결위 의원들과 산자부 정준석 무역투자 본부장, 전국 20개 TI사업단장 및 TI요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8강 조기진입을 위한 무역인력양성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준석 무역투자 본부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무역 1조 달러 시대 조기진입과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글로벌무역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존의 무역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시스템을 전면 개편 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그동안 무역인력양성사업은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과 TI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인력으로 양성코자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산·학 협력 사업으로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은 부처간 사업이 일부 중복 되었으며 양성된 연수생들이 무역업계에 종사하는 비율이 적다는 문제와 함께 일부 연수생들이 어학연수를 위한 기회로 활용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TI사업은 지방소재 대학생들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에는 기여하였으나, 제한된 예산으로 양적 성장에 치중하여 교육의 질 제고에는 한계가 있어 TI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옴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무역인프라 중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인인 무역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인력양성사업시스템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


TI사업을 2년 과정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확대 개편하여 전문성을 강화 하고 사업지원 대상을 수도권으로 확대하여 경쟁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키로 하는 한편, 전국을 서울권,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누어 5개 권역 20여개 대학을 선정하여 무역실무, 전자무역, 해외 마케팅 등 분야별 교육을 연간 400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정지원 규모를 현재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대학 및 지자체의 대응자금도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한 요원에게는 단기 해외 인턴도 실시키로 했다.

우수 무역인력양성사업단을 "무역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 하는 한편 글로벌 무역 전문가 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이시종의원은 21세기 혁신주도형의 균형발전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TI 사업단의 확대와 이를 지원키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달성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TI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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