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8월27일 개청 36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8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를 '국민과 함께하는 관세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국민에게 보다 친근한 동반자로 다가가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세관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북한 교류의 장인 도라산 통관장을 견학·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전년도에 이어 일반인들에게 가짜ㆍ진짜 상품 상설전시회 및 관세박물관 관람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가짜상품 식별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도하고자 한다. (주요전시품 : 의류, 시계, 운동화, 가방, 담배, 화장품 등)

부산, 포항, 인천, 동해, 목포 등 주요 항만 세관에서는 일반인 및 무역관련 교수, 대학생을 초청하여 세관견학, 수입절차 설명, 감시정 승선 등 다양한 세관체험 행사를 실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는 마약탐지견 훈련센타를 개방하고 마약탐지시범, 견사 견학 등 행사를 실시

또, 사회봉사 및 사랑나눔 실천운동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세관, 부산세관, 인천세관 등에서 압수된 위조상표 의류 약 2800점을 검찰의 지휘를 받아 상표권자의 협의하에 위조상표를 제거한 뒤,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