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서 15일, 이틀간 대졸신입사원 223명 헌혈 참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 새내기들이 사랑의 헌혈로 아름다운 기업을 향한 실천에 앞장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졸신입사원들은 14~15일 이틀간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신입사원 223명이 참가했다.
신입사원 입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이원정(29) 대리는 매년 단체헌혈을 할 때마다 새내기 직원들의 참여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신입사원들이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 과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실천과제 중 헌혈운동을 선정한 이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입문프로그램에 단체헌혈을 포함시키는 한편,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매년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 증서를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3년간 기증한 헌혈증서는 지난해 3,272장을 포함해 총 6,080장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