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부 블로거들을 리뷰슈머로 선정,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시키는 ‘리뷰슈머 마케팅’을 본격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09년형 신제품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체험할 주부 블로거 5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 ‘지펠리어’ 발대식을 2월 10일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그룹 신사옥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열린 첫 행사로 지펠리어 활동에 대한 자부심 및 지펠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고취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펠리어’는 1월 5일부터 약 4주간의 모집 기간을 통해 총 1668명의 응모자중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50명의 체험단이 구성됐다.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펠리어’는 인테리어 가전의 혁신적 디자인을 채용한 ‘09년형 신제품 ‘지펠 퍼니처 스타일’의 히든 핸들, 패밀리 홈바, 수분케어 등의 기능을 6주간 직접 체험하고, 지펠리어 커뮤니티(cafe.naver.com/zipelier)와 개인 블로그에 체험기를 올려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주부 블로거들은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사용하면서 느낀 문제점과 성능 개선 아이디어를 삼성전자에 직접 개진할 수 있다.

체험 미션을 가장 우수하게 수행한 지펠리어 5명에게는 190만원대의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과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또 나머지 45명의 지펠리어들도 활동 성과에 따라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 지펠 관계자는 50명의 지펠리어들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신제품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고 꼼꼼히 분석해 일반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리뷰슈머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주부들의 소중한 의견은 차후 지펠의 성능과 디자인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펠 퍼니처 스타일’은 1월 5일 출시된 ‘09년형 신제품으로 주방가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가구 느낌의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손잡이를 내부로 숨긴 히든(hidden) 핸들 디자인과 냉장고 외관의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모던함을 더했다. 또한 홈바는 기존보다 가로 세로 사이즈를 냉장고 도어에 맞춰 크게 제작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고, 높이를 3.5cm로 낮춰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