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美 환경청 (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실시하는 "2009 에너지스타 엑설런스 어워드 (ENERGY STAR Excellence Award)"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1일 (현지시간) 美 워싱턴DC 소재 메리어트 워드맨 파크 호텔 (Marriott Wardman Park Hotel)에서 개최되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 친환경 마케팅과 소비자 교육 전개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 제품이 누적으로 약 1,000여개 모델에 이르며 올해에도 TV, 세탁기 등 600개 이상의 모델에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EPA 재활용 파트너쉽인 'Plug-In To eCycling'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 10월부터 삼성전자 재활용 프로그램인 'Samsung Recycling Direct'를 시행중이다.
올해 1월에는 물류부문 온실가스 절감프로그램인 'SmartWay Transport' 파트너쉽 인증을 EPA로부터 취득하여 미주 지역 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CS환경센터 박상범 전무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국제적인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제품 출시 확대와 온실가스 절감활동 등 다양한 Global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