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10개국(러시아, 중국, 인도 등)의 해상치안기관 공무원 10명이 21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를 방문했다.

해양경찰청의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아시아 해상치안기관 공무원들은 해양유류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한 것.

 
공단에서는 2007년 12월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시 공단이 수행한 방제작업과 공단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방제기자재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또한, 150톤급 전문방제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착된 방제기자재 및 방제작업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