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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매출 8537억원 영업이익 1427억원

LG텔레콤(사장 丁一宰 / www.lgtelecom.com) 은 2009년 1분기에 매출 1조 1,472억 원, 서비스매출 8,537억 원, 영업이익 1,427억 원, 당기순이익 1,157억 원을 실현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서비스매출 8,537억 원은 직전 분기 (8,858억 원) 대비 3.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8,223억 원) 대비로는 3.8% 증가한 것으로 계절적 요인과 가입자 증가에 따른 것이다.


월 평균 가입자당 매출액은 할인 요금 가입자 증가 등에 따라 직전 분기(3만 5,447원)대비 5%, 전년 동기(3만 3,907원) 대비 0.7% 감소한 3만 3,674원을 기록했다.


데이터 서비스매출은 SMS 요금인하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OZ가입자가 3월 말 기준으로 64만 2천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OZ가입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직전 분기 (815억 원) 대비 2%, 전년 동기 (703억 원) 대비 18.3% 증가한 831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713억 원) 대비 100.2%, 전년 동기 (899억 원) 대비 58.8% 증가한 1,427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405억 원) 대비 185.5%, 전년 동기 (761억 원) 대비 52.1% 증가한 1,157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영업이익의 증가는 마케팅비용을 비롯한 비용절감이 함께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단말원가를 제외한 총 영업비용은 직전 분기(9,002억 원) 대비 10.5%, 전년 동기(8,403억 원) 대비 4.2% 감소한 8,05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인 집행 노력으로 직전 분기 (2,511억 원) 대비 17.0%, 전년 동기 (2,324억 원) 대비 10.3% 감소한 2,085 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서비스매출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직전 분기(28.3%) 대비 3.9%p, 전년 동기(28.3%) 대비 3.8%p 감소한 24.4%였다.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높은 증가는 작년 4분기에 이지포인트 100% 전액을 일시적 충당금으로 설정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데 따른 결과이다.


LG텔레콤 CFO 김상돈 상무는 1분기에는 금융시장의 불안정과 실물경제 위축 등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 철저한 캐시 플로우 중심 경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업성과 측면에서는 1분기 순증가입자 13만 1천명(순증시장점유율 20.8%)을 확보함으로써, 누적가입자수 834만 명(누적시장점유율 18.0%)을 달성해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했다.


재무구조는 가입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꾸준히 개선되어 2009년 3월말 순차입금은 직전 분기(7,024억 원) 대비 0.6% 감소한 6,981억 원을 기록했고, 순차입금 비율 또한 직전 분기(35.7%) 대비 1.2%p 감소한 34.5%를 기록했다.


한편 LG텔레콤은 1분기 캐시플로우 중심경영과 최근 해외 투자자로부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인정받아 1억 2천 만불 규모의 해외채권을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함으로써 만기 차입금 상환과 차입금 구조의 체질 개선을 함께 진행중이다.


김 상무는 연초에 제시한 가입자 목표는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요금경쟁력을 바탕으로 OZ서비스를 착실히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성장과 수익의 밸런스 유지를 철저히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또 지난 1분기 실물 경제 위축 및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보수적 경영과 4G-ready 장비 개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투자가 다소 지연되어 368억 원의 CAPEX가 집행되었으나, 2분기부터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집행해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내에서 최대한 투자시기를 앞당겨 본원적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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