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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엘살바도르에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중남미 엘셀바도르 관세청 직원 14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엘살바도르 관세청 측의 요청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출입통관제도, 관세조사 및 심사제도, 마약단속기법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하여 2주간에 걸쳐 우리의 선진관세행정 및 제도를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에서는 지난 ’93년부터 개도국의 관세행정발전을 위해 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06~’08년) 35회에 걸쳐 380명의 외국세관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평가(Doing Business 2010)에서 우리의 관세행정분야가 인구 1,300만 이상의 61개 大인구국 가운데 미국, 일본 등 G7 국가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과 전자통관시스템인 UNI-PASS의 우수성 및 대외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함과 동시에 이에 따른 개도국의 벤치마킹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엘살바도르 세관직원들에게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기법을 전수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 관세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과테말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현재 해외수출사업이 진행중인 여타 중남미 국가들과 함께 엘살바도르에도 우리의 전자통관시스템의 수출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향후 이 같은 연수기회를 꾸준히 활용함으로써 개도국 세관의 능력배양을 지원하는 한편, 참가국 세관과 실무차원의 국제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통관환경 개선 및 아국 관세행정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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