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민원실에 대형모니터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처리현황 정보제공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15일부터 해외이사물품 통관신고건에 대한 통관진행현황 정보를 대형모니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위한 ‘통관진행현황 실시간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통관진행현황 실시간 알림시스템’은 세관 업무처리시스템과 민원실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화주별 통관신고건의 접수대기심사중신고수리세관담당자 등 처리진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외이사물품 화주 및 통관대행업자가 통관을 위해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동안 통관신고건에 대한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전에는 해외이사자 및 통관대행업자가 통관신고건의 처리현황을 일일이 세관담당자에 문의확인하느라 불편하였고, 이사물품이 수리되어 신고필증 교부 시 안내방송을 했지만 해외이사자가 부재중이거나 이름이 비슷할 경우 안내방송을 착각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인천세관은 이같은 서비스 제공으로 인하여 해외이사자가 보다 편안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사물품 통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