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5월 18일 삼성전자(주), (주)위동항운 등 관내 22개 업체에서 고객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문제해결을 위한 세관장과 고객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객을 직접 만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서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GOLF(Go and see + Listen to the Feel) 행정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만남에서, 고객들이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고, 그 중  ‘검사대상 수입물품 현장 전산결재 입력 요청’ 및 ‘북한 기항 모래배 출무비율 완화 요청’ 등 11건(일부수용 등 포함)을 수용하여 고객의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

동성해운(주) 허재근 이사는 ‘평소 가지고 있던 애로사항을 세관장한테 직접 이야기 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즉답 받을 수 있어서 고객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김종호 세관장께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