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남아시장 개척단이 80건에 1011만9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울산시는 지난 5월8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8개 업체 등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장개척단을 방콕(태국),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등에 파견한 결과 총 153건에 3116만8천불을 수출 상담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별 계약현황을 보면 방콕 20건 273만5000달러, 콸라룸푸르 27건 491만5000달러), 호치민 33건 246만9000달러 등이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세웅산업 15건 42만달러, 새한정공 9건 180만달러, 도영알로에 8건 146만달러, 이진엔지니어링 14건 97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화엔지니어링 15건 71만3500달러, 창신인터내셔날 11건 69만달러, 대진산업 1건 15만달러, 다코다 7건 13만5000달러 등의 계약을 맺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들은 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바이어 발굴과 타깃 마케팅 활동 등 적극적인 공략으로 현지 바이어와 깊이 있는 수출상담 기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향후 동남아 지역의 다른 국가에 대한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