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장관은 26일 오후 니카이 토시히로(二階 俊博) 경제산업성 장관과 회담에서 지난 2001년 양국 장관간에 한일 공동개발구역 공동탐사를 실시키로 합의한 이후, 그동안 3차원 물리탐사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석유가스 부존 유망구조가 확인된 바 있다.
한일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의 유망구조에 대해 양국 공동으로 시추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앞으로 양국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대륙붕 공동개발은 지난1978년 6월 한일대륙붕 공동개발협정 발효(협정기간 50년)돼 2001년 12월 양국 장관회담에서 “유망지역에 3D 탄성파 탐사 공동 실시” 합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유망지역 탄성파 탐사 및 분석하여 5개 유망구조,13개 잠재구조 확인돼 매장량은 약 3600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