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4주년 맞는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지역주민과 기업의 고충사항을 덜어주는 감사원 부산 국민 ·기업불편신고센터로
감사원이 지역주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한 감사원 부산 국민 · 기업불편신고센터가 오는 10일로 개소 4주년을 맞는다.
부산을 비록하여 대구, 울산, 경남·북지역의 민원을 담당하는 감사원 부산센터는 지난 4년 동안 모두 4,911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4,871건을 처리완료하고 이중 52%에 달하는 2,537건은 직접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해소하는 등 지역주민과 중·소상공인의 민원 해결 창구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감사원 부산센터는 원거리에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11월부터 경북 구미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이동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2010년 11월부터는 매월 각 지역의 산업단지나 농공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을 접수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 하고있다.
이밖에 2011년 5월부터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비리를 제보 받아 교육비리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감사원 부산센터 내에 맑은교육 188콜센터를 설치하고 붑법찬조금 수수, 학교경비 횡령 등에 대한 비리신고도 받고있다.
이어, 2012년 11월부터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중에서 명예민원상담관을 위촉하여 민원도우미 역활을 하도록 하는 등 민원인 편익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개소 4주년을 맞이한 감사원 부산센터는 불합리한 행정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임을 밝혔다.
감사원 부산센터는 부산역 주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 지역본부 7층에 위차하고 있으며 민원제출·상담은 감사원 부산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88 또는 051-460-5501), 인터넷 www.bai.go.kr), 팩스(051-460-5534) 또는 우편을 이용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