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중소기업 CEO FTA활용 간담회 개최
韓美FTA 등 원산지검증 대비 컨설팅 방향 토의
韓美FTA 등 원산지검증 대비 컨설팅 방향 토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2일 경인지역 소재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FTA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급증하는 FTA 원산지검증을 대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세관에서 상반기 시행한 FTA활용 지원 예산컨설팅 사업 참여업체와 FTA원산지 검증을 받은 업체 및 향후 수출 촉진을 위하여 FTA를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예산컨설팅 참여 업체의 효율적인 FTA 활용방법과 원산지관리 전략 그리고 FTA 원산지검증을 대비한 업체의 사전 준비사항 및 검증사례 공유 등 폭 넓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박철구 세관장은 "수출업체 CEO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검증사례 설명회 등을 통하여 수출업체가 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