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무협,KOTRA 등 수출유관기관 총력지원 MOU체결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Package Tour 지원프로그램 등 유망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기관간 입체적 수출지원협력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수출지원 유관기관장으로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가 구성돼 수출중소기업의 당면현안에 대한 상시대응체제가 마련된다.
중기청(청장 이현재)은 5월 29 오전 11시, 무역센터에서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중진공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핵심지원 역량을 집중하여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토탈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총력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수출지원 유관기관 양해각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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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김용구 중기중앙회 회장,이현재 중소기업청장, 홍기화 코트라 사장,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이 협정 체결 뒤 악수를 나누고 있는모습 |
이번 공동 협약식 체결은 그동안 지원기관별로 나름대로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해왔으나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는 분산된 지원기관의 산발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수출지원 유관기관간 체계적인 연계 및 협력확대를 통한 지원역량 결집으로 지원의 시너지효과 제고가 시급하다는 공동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공동협력 주요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 Package Tour 지원, 수출지원센터에서 혁신형 중소기업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중 300개사를 수출 Package Tour 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하면, 참여기관은 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시 특례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업종별 단체를 중심으로 전략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구성한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결성되면, 각 기관이 보유한 수출시장정보, 수출전략 수립 등 성공적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 해외현지거점 공동활용,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졸업업체의 현지사무실 입주를 지원(무역협회)하고, KOTRA 해외지사화 참여업체를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우선 입주시키는 등 중소기업 해외현지 지원거점간 유기적 협력이 강화된다.
해외시장 정보 및 인적 인프라 공유체계 구축, 지원기관별 보유정보의 상호연계 및 통합을 위한 포괄사이트 구축이 추진되며,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수출전문 인력들의 공동활용 등 해외시장 정보 및 인적 인프라의 공유체계가 구축된다.
수출지원 핵심사업의 연계 및 공동홍보, 현재 각 지원기관별로 체계적인 연계 없이 시행중인 해외전시회 파견, 수출브랜드 육성사업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들간 역할분담 및 상호 교차지원 등 협력을 통해 지원효과를 제고하고,「중소기업 맞춤형 정책정보시스템(Spi-1357)」를 활용하여 기관별 각종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공동홍보도 강화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이러한 공동협력사업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수출지원유관기관장을 주축으로 ‘중소기업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한편, 11개 지방수출지원센터를 현장밀착상담 지원체제로 전환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앙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수출중소기업 현장애로 One-Stop 해외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