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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화물 통관시간 더욱 빨라졌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종호)은 11월중 인천항 수입화물 통관소요시간이 3.26일로 대폭 단축됐다.

  

관세청은 전국 세관별로 수입화물의 입항에서 신고수리(통관완료)까지의 시간을 매월 측정하고 있는데, 인천항(인천세관 통관기준)의 경우 올해 11월 현재 작년(3.94일)에 비해 0.68일 단축된 3.26일을 기록했다.

  

2003년도 9.6일과 비교하면 3년동안 3배 이상을 단축시킨 것으로 전국 주요 항만 가운데 가장 빠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통관소요시간이 단축된 주요 원인으로는 인천항에서 비교적 신속하게 통관이 진행되는 컨테이너 화물의 반입량이 전년대비 30%정도 증가(붙임 3 참조)한 요인도 있지만 인천본부세관에서 지속적으로 물류시간 단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인천항 CY터미널 지역의 물류신속화를 위한 제도인 입항후 하선장소 반입의무기간(3일), 수입신고의무기간(30일) 제도 등에 대해 리플렛, 책자발간 홍보를 통해 신속한 반출입을 유도하였고, 보세창고에 장기간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체화물품을 일제정리(유통기간경과 식품 등 모두 600여톤)하여 물류시설 활용도를 높였다.


인천항내 연안부두지역 보세구역 5곳에 수입검사 결과 등록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남항지역에 부두직통관 검사장 2곳에 검사전담자를 상시배치하여 수입신고서 처리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인천항 물류지체신고센타(032-452-3234)를 통해 수입업체의 물류처리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유관기관,업체와의 정기적 물류혁신 회의로 물류시간단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여 왔다.

  

내년에도 인천 남항의 대규모 물류단지 확대에 발맞추어 첨단 컨테이너 검색장비 추가 도입, 부두직통관 전담팀 운영, 민·관 협력체제 강화 등을 통해 화물처리시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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