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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천지역수출 160억$ 사상 최고치 갱신

  인천세관 2006년도 수출입 동향에서 밝혀져
수출증가 23% 충북(42%), 광주(27%)이어 3위


인천세관의 2006년 수출통관액은 전년대비 22.5% 증가한 159억6천8백만 달러, 수입은 26% 증가한 207억3천9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7억7천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60억 달러로 사상최고치 달성(종전최고치는 05년도 130억3천9백만 달러)했다.

 

인천지역 월별 수출입실적

(단위:천$)

 


 
급격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수출비중 28.4%)와 기계류·정밀기기(수출비중 22.2%) 및 전기·전자제품군(수출비중 14.9%) 등이 각각 44.0%와 16.4%, 25.3%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2.5%의 증가율 기록했다.


자동차 중 주력수출품목인 승용차(수출비중 19.1%)는 (주)GM대우의 중형세단 및 신형 SUV(윈스톰) 수출호조로 전년대비 61.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기계류·정밀기기군의 주력수출품인 기타 일반 기계류는 굴삭기 및 지게차(두산인프라코어), 자동차부품(GM대우), 가전부품(대우일렉트로닉스)등의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18.8%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군의 주력수출품인 반도체는 관내 최대의 반도체 조립 및 검사업체인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주)의 수출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8.8% 증가했다.


2007년에도 휴대용 디지털제품(MP3,핸드폰,디지털카메라 등)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반도체 수출증가가 예상되며,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GM그룹의 확고한 해외수출기지로 자리 잡은 GM대우가 신차투입 및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확대로 수출증가가 예상되며,국가별로는 동남아(17.1%), 중국(16.7%), EU(16.5%), 미국(14.8%), 일본(6.8%) 5개국이 전체 수출실적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원자재(수입비중 71.2%)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26% 증가로, 타 시도지역에 비해 원유, 가스 등의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아 전체 수입액 증가로 이어졌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수입비중(원유17.5%, 가스27.5%)을 차지하는 산업생산을 위한 원유 및 가스 반입액이 전년대비 55.3%, 49% 늘어나 전체수입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기계류 수입액은 굴삭기 등 건설장비와 자동차 생산에 소요되는 엔진 및 부품의 수입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24.7%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용 부품의 수입도 늘어나 동 품목의 수입액이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적자폭이 13억달러 증가한 47억7천백만 달러를 나타났다.수입비중이 높은 원유와 가스가 계절적인 요인으로 2006년 12월 전년 동월대비 각각 71.7%, 34.9%로 급증함에 따라 전체무역수지는 적자폭이 다소 증가했다.


對개도국에는 49억6백만 달러 적자를, 對선진국에는 1억3천5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139백만달러),EU(1351백만달러)에는 자동차 및 반도체 수출 호조로 큰 폭의 흑자를, 중동(△5644백만달러) 및 일본(△1106백만달러)에는 원유·가스 가격상승 및 기계류와 반도체 부품수입 증가로 큰 폭의 적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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