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21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논의 중간 점검에 나서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5월 20일에서 21일까지 필리핀의 보라카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APEC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필리핀은 ‘포용적 경제 및 더 나은 세계 만들기(Building Inclusive Economies, Building a Better World)’를 주제로 하여, 지역경제통합의 진전, 중소기업의 지역 및 세계시장 참여 제고, 인적 자본 개발을 위한 투자,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4대 중점 의제로 설정했으며,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FTAAP 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의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 촉진 사업, 기업환경개선(EoDB) 사업 등 우리 주도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참여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국제화 지표 개발 사업 등 우리 신규 제안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이해를 제고코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