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7일 전국 산사태 예방 대응 워크숍 개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예방•대응체계 구축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산사태 예방•대응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산사태방지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공학회, 사방협회, 산림기술사협회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지방산림청과 지자체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와 토론 등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과 자연친화적인 사방사업 실행 방안에 관한 전문가 발표도 이어졌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반복훈련,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