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49: 메르스 확진자 185명 치료 중 41명 퇴원 111명
정부 메르스관련 지정병원 대상 예비비 160억원 지원해
정부 메르스관련 지정병원 대상 예비비 160억원 지원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22.2%)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111명(60.0%)으로 증가했으나, 확진자는 1명 추가돼 185명이됐다고 밝혔다.
이에 185번째 확진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의사의 사례로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는 아울러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 예비비(손실보상금) 160억원을,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집중관리병원과 메르스치료 노출자진료병원 21곳을 선정하여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이번 예비비로 편성된 손실보상금 이외에도 추가적인 손실보상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1,000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관계자는 “이번 손실보상금이 그동안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인력 시설 장비지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