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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 시범 적용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 시범 적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국정과제 ‘해양교통안전 선진화’에 부응하여,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KIOST-Cruising Information Display, K-CID)」을 12월 11일부터 ㈜경남해운의 충무훼리호(통영 삼덕항~욕지도 구간)에 시범적용 한다고 밝혔다.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사진)이란, 선박의 승객에게 자신이 탑승한 선박의 운항경로, 안전장비 사용법, 도착항구의 상황 그리고 운항경로 해역의 해양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선내 방송과 함께 승객이 컴퓨터나 모바일 장비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며 이는 유사 시 승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육상의 선사에서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각종 해난사고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 시스템으로 확인 가능한 정보는 ▲여객선의 제원 ▲선적정보(여객, 화물) ▲출항 및 항적 정보 ▲안전 및 비상시의 정보 ▲해양 상태 및 관광 정보 등이 있다.
 
이 연구는 KIOST가 기관주요사업으로 수행 중인 ‘KIOST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및 Wearable 디바이스 개발 및 시범 적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KIOST는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시스템의 과학·기술적 개선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고 향후 해양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IOST 홍기훈 원장은 “자동차나 항공기의 경우 운항 정보 뿐 아니라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주변 지리·교통·생활 정보까지 승객에게 제공하는데, 선박의 경우는 정보 전달 인터페이스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KIOST는 선박과 승객 간 정보의 교류로 각종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우리 바다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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