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수입통관전담인력 대폭 증원 배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오병태)은 인천항을 통해 수입되는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수입통관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전담인력 28명의 28%에 이르는 7명을 대폭 증원하여 1일부터 운영에 들어 갔다.
인천항을 통해 수입되는 물량은 대중국, 대북한 교역량의 증가추세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24% 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 기준 수입통관건수가 71만건, 318억$로 이는 타 세관(부산, 인천공항, 서울세관)에 비해 1인당 업무처리량이 2~3배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수입 실무인력 증원으로 3~4시간 가량 소요되던 평균 검사처리시간이 1~2시간 대로 대폭 단축되어 그동안 수입업체의 큰 불만으로 제기되던 신고서 처리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FTA확대 실시에 따른 FTA전담반 운영 및 특혜교역물품의 원산지 심사강화 등 무역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통하여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인천항이 동북아물류허브 중심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최근 3년간 수입통관 현황
(단위 : 건, 백만불)
구 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신고건수 |
36만9769 |
45만6199 |
56만9840 |
71만4964 |
전년대비 |
20.1% |
23.4% |
24.9% |
25.5% |
신고금액 |
1만6243 |
2만1177 |
2만4895 |
3만1827 |
전년대비 |
21.4% |
30.4% |
17.6% |
27.8% |
검사건수 |
2만4195 |
2만8875 |
4만5290 |
4만6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