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옥 부시장 한-불 지자체 국제교류포럼 기조연설
2030글로벌 30대 도시 진입을 위한 유럽지역 신네트워크 구축으로 부산시 브랜드 강화
2030글로벌 30대 도시 진입을 위한 유럽지역 신네트워크 구축으로 부산시 브랜드 강화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7월 5일 11:00(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리는‘2016 제7차 프랑스 지자체 국제교류포럼’에 개막세션에 참석하여 프랑스측 주요인사와 나란히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의 이번 기조연설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6 제7차 프랑스 지자체 국제교류포럼’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대됨에 따라 성사됐다.
기조연설에서 김 부시장은 “당면한 테러, 난민,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에 어느 국가도 독립적으로 대응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간 교류를 통한 국가간 공조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포럼에 참석한 김 부시장은 기조연설 외에 프랑스 지자체 홍보관을 순회 방문하며 2030글로벌 30대 도시 진입을 위해 부산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김 부시장은 한국과 프랑스를 각각 대표하는 항구도시로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마르세유시를 방문하여 유럽지역 신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난해부터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고, 지난 6월 3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가지는 자리에서 양국간 포괄적 동반가 관계를 한 층 더 성숙시키는 데에 지자체 교류를 강조”한 것처럼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부산과 더 나아가 한국의 지자체와 프랑스 지자체 간의 실질적 교류가 진행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