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장관 12일 새로운 조직문화 강조
앞으로 산자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해외자원개발 등 정책수요가 늘어난 분야에 대한 조직역량이 강화되고, 3단계의 효율적 의사결정체제와 성과중심형 행정체제로 급속히 전환될 전망이다.
6월12일 1993년 상공-동자부 통합이후 최대규모의 조직개편과 전면적·쇄신적 인사발령을 단행한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조직개편을 계기로 정책수요가 늘어난 분야에의 기능을 강화, 국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변화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산자부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상생협력팀과 에너지자원개발본부가 신설되고, 산업별 조직을 재편하여 신성장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도록 미래생활산업본부를 두었으며, 전자상거래과도 디지털전략팀으로 전환, 디지털시대에맞는 산업발전전략을 추진하도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