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참여 중소기업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발적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2016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참여 공모」를 9.6부터 9.30까지 부산항 항만물류 산업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부산항 해운·항만 중소기업이 자발적 혁신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 작업환경·생산공정 개선,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운동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기업 당 최대 2천만원 내외의 재원이 지원되며, 금전적인 지원외 컨설팅, 설비투자 및 기술지원,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만약, 이번 공모에 지원한 업체가 없거나 업체 선정이 되지 않을 경우 항만공사는 연중 상시 접수를 통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BPA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선정된 화물운송업체인 티피엠로지스(주)에는 기술,경영자문 지원 13,100천원, 생산성 향상 지원 16,900천원 등 총 30,000천원의 재원이 지원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물류차량 이동경로 최적화로 상하차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여 납기를 크게 단축, 통합회계 및 그룹웨어 구축을 통한 실시간관리로 관련 인건비를 반으로 절감한 바 있다.
또한, 다른 한곳인 아크릴제조업체인 ㈜부산아크릴에도 기술, 경영자문 지원 13,600천원, 생산성 향상 지원 6,400천원 등 총 2천만원의 재원이 지원되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치공구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106%로 크게 개선하였으며, 3정5S 추진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점수를 기존 45점에서 75점 이상 달성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은 바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부산항 내 중소기업을 지원, 지난해 좋은 결과를 받은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올해도 꼭 필요한 기업이 혜택을 받아 강소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앞으로도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지속 실시하여 부산항내 자발적 혁신의지를 가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