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성황리 마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부산원도심일원에서 개최, 10,000여명 이상 관람
각 구별 진행되는 축제들을 통합,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하나의 축제로 연계, 원도심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별로 진행되었던 원도심 4개구 골목축제를 하나로 연계, 네트워크형 축제로 진행
참여형 시민행사, 지역문화예술인 및 상인들과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부산원도심일원에서 개최, 10,000여명 이상 관람
각 구별 진행되는 축제들을 통합,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하나의 축제로 연계, 원도심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별로 진행되었던 원도심 4개구 골목축제를 하나로 연계, 네트워크형 축제로 진행
참여형 시민행사, 지역문화예술인 및 상인들과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2016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일원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을 무대로 지역문화예술인과 부산시민, 그리고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행사에 참가했다. 무엇보다 기존 원도심 4개구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새로운 프로그램이 4개구의 네트워크형 축제로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에는 부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중구의 보수동 책방골목 아트페어, 서구의 닥밭골 행복마을 골목축제, 동구의 이바구길, 영도구의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예술제 등 각 구별로 진행되는 특색 있는 골목 테마존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이 직접 참가하고 진행하는 참여행사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4개구의 보물 같은 명소를 사진촬영인증 후 만드는 투어지도 ‘골목투어’, SNS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맛집 제보를 하는 이벤트‘너도 맛있을 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목을 끌었다. 축제기간에는 뮤지션과 관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작은 공연장인 ‘골목버스킹’을 비롯하여 지역 문화예술인 및 문화센터 등과 연계한 ‘골목플리마켓’, 부산지역작가가 참여하여 꾸미는 골목 상공 이색 포토존인 ‘하늘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야간에는 골목을 활용한 야간 영화상영프로그램인 ‘달빛극장’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축제조직위 관계자들은 관람객들이 ‘원도심스토리투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서 셔틀버스에 탑승할 때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또한 원도심 4개구 곳곳에서 행사가 이루어진 만큼 축제조직위는 각 행사장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6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의 근현대사를 품고 견뎌온 원도심의 아름다운 골목들을 주제로 한 만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