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개최
11월 22일 오후 1시 동래구 소재 메가마트 광장에서 부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초청,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개최
11월 22일 오후 1시 동래구 소재 메가마트 광장에서 부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초청,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개최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부산여성자원봉사연합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22일 오후 1시 동래구 소재 메가마트 광장에서 부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회장 조재순) 주관으로 결혼이주여성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자원봉사연합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하여 우리의 정서와 문화가 있는 김장담그기 시연 등 체험을 같이 하고, 이웃과 나누는 한국의 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다.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김장은 홀로어르신,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등을 방문하여 골고루 전달하고,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월동준비 문화를 알게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
한편, 부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1987년 창립해 현재 약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수해지역 현장 봉사,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지킴이단, 무료급식소 식사 지원, 홀로어르신 말벗 및 가사지원, 명절 사회복지시설 물품지원, 다문화가정 멘토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조재순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봉사로 밝고 건강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특히 나눔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발굴하고, 여성의 힘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