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축제가 폭풍 관광객 불렀다
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 기간 중 김해공항과 부산항 통한 외국인 입국자 분석
2016 입국자 160,198명으로 ‘14년, ’15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전문가와 시민 참여하에 BOF 평가보고회 개최
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 기간 중 김해공항과 부산항 통한 외국인 입국자 분석
2016 입국자 160,198명으로 ‘14년, ’15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전문가와 시민 참여하에 BOF 평가보고회 개최
한류를 활용한 외래 관광객 유치와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이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기간 중 부산으로 들어온 외국인 입국자 파악을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9.30일부터 10.23일(24일간) 기간 동안 김해공항과 부산항을 통한 입국자 현황을 관련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하였다.(KTX 등 타지 경유하여 입국한 숫자는 제외)
이 자료에 의하면 2016년의 경우 BOF 전시행사가 시작된 9월 30일부터 폐막공연이 열린 10월23일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160,198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같은 기간 2014년과 2015년의 입국자 수 82,339명과 88,645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국적별로 보면 중국, 대만, 태국, 캐나다, 러시아 등의 입국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주최․주관기관, 대행사,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평가보고회를 11.29(화)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