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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BPA 베트남(하노이)에서 부산항 사업설명회 개최

베트남은 부산항의 새로운 물동량 유치를 위한 전략시장

BPA 베트남(하노이)에서 부산항 사업설명회 개최
베트남은 부산항의 새로운 물동량 유치를 위한 전략시장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베트남물류협회와 공동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호치민 사업설명회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서, 베트남 내 국내 제조기업, 글로벌 선사, 포워더 및 베트남 물류관련 정부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항만으로서의 경쟁력 및 우수한 항만 배후단지 인프라 등을 소개하여, 부산항의 환적화물 증대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계획된 이번 설명회에 이어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등 아세안 신흥 경제성장국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부산항 환적화물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먼저 해양수산부가 ‘한국 항만 배후단지의 기능 및 투자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및 신항 배후단지 이용 메리트 및 개발계획’에 대해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제자유구역 소개 및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현지 국적선사 법인에서 ‘부산․베트남 항로 서비스 현황 및 경쟁력’에 대해 마지막으로 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배후 물류단지를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이용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베트남은 부산항과의 교역량이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전략 지역으로, 부산항의 환적화물 침체에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부터 베트남 지역에 기항하는 선박에 대한 항비감면 및 화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시행하는 등 공사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한-베 FTA 발효 이후 부산항에서 처리한 베트남 물동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545천 TEU를 처리하였으며, 이중 하노이는 호치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0만TEU를 처리하였다.


이번 방문 기간중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한국 방문단은 국내 제조기업, 선사, 포워더 및 글로벌 선사, 포워더를 초청하여 네 차례의 별도 설명회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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