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6월 15일 17시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에서 통합, 분할로 인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품·소재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지원하는 부품·소재 M&A Desk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자원부 김종갑 차관과 연합캐피탈 박봉규 대표이사, 한영회계법인 이제홍 회장, 삼정 KPMG FAS 서부택 대표이사 등 투자기관과 회계법인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A Desk는 지난 5월 30일 국무총리 주재「부품·소재발전위원회」에서 확정된 「부품·소재중핵기업 발전대책」의 후속조치로 설치하는 것으로 대상기업의 발굴, 투자자 및 인수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부품소재기업의 대형화·전문화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M&A Desk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기업과 중견기업간의 합병, 기술 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품소재기업간의 합병 등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제휴를 지원할 예정이다.

M&A Desk는 인수합병을 희망하는 전략적 제휴 후보군을 2006년 하반기까지 30개 이상발굴하고, 성사 가능성이 높은 10개사를 선정, 니즈에 맞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자와의 매칭을 통해 2007년부터 집중 지원할 계획, 매칭 이후의 기업가치 산정, 교섭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계약시 절차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M&A Desk는 전문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적의 매칭을 찾고 전문적 절차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삼정 KPMG FAS, 한영회계법인과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가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6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고,M&A Desk를 통해 지원을 받고 싶은 기업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가능 하다.
 
ㅇ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무역회관 1202호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ㅇ TEL: 02-6000-7969, FAX: 02-6000-7966
ㅇ 담당자: 김규필 CPA, E-mail: kyoopilkim@kitia.or.kr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은 M&A Desk의 출범식에 이어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부품·소재 업계 및 투자기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현황과 부품소재중핵기업 발전대책을 강연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현황 및 글로벌 경쟁여건을 밝히고 "핵심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화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의 달성을 위한 세가지 기본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