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동남아해운 전 최대주주인 양길용씨와 인수 금액 변경
감액금액 125억원은 영업외 수익으로 계상
㈜C&진도가 125억원의 영업외 수익이 발생, 2007년도 손익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C&진도는 ㈜C&동남아해운의 전 최대주주인 양길용씨와 동남아해운 주식 인수금액에 대한 변경계약을 최근 체결, 최초 계약 금액보다 125억원을 감액했다.
C&진도측은 동남아해운 인수후 자산실사를 거쳐 양측이 이처럼 변경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으며, C&진도 관계자는 ‘C&동남아해운에 출자한 금액은 작년에 전액 지분법 감액손실로 계상될 예정”이라며, 따라서“이번 변경계약에 따른 감액금액 125억원은 올해 전액 영업외 수익으로 처리된다”고 말했다.
C&진도는 동남아해운의 전 최대주주인 양길용씨와 2005년 10월에 동남아해운주식 74만 9889주(전체지분의 75.46%)를 26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