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파이넥스 공장 준공과 고급강 생산비중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현재 154kV 에서 345kV로 수전체제를 전환하고 27일 포스코 변전소에서 수전식을 가졌다.
이번 수전체제 변경을 통해 한전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는 전력량이 당초 300MW에서 800MW로 높아져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 심야 시간대에 LNG발전기를 정지시키고 값싼 심야전력으로 대체해 50억원의 에너지구입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5년 10월 변전소 신설공사를 시작하여 작년 10월 변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올해 345kV 수전체제를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