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업체 대표 일일명예 세관장 체험행사, 세정협의회 개최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오는 5일 세관 대강당에서 모범납세 수상 업체와 전현직 세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납세자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주)씨앤비텍, (주)콘트론사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후지쯔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주)에 관세청장표창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성실한 관세납부와 법규준수 등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주)아남인스트루먼트를 대통령 표창에, 관내 고액납세업체 중 성실 납세업체인 크레신(주)를 국무총리 표창에 추천하여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된다.

아울러 5일 부터 10일 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여 국민들에게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하고 5일 모범납세업체인 크레신(주)의 나진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여 수출입통관 업무, 관세자유무역지역과 여행자 휴대품 통관 업무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6일에는 관세사 등 관세와 무역에 종사하는 유관업체 임원 등을 초빙하여 2007년도 관세행정 운영방향과 관세법 주요개정 내용 설명, 유관업체 애로,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세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2006년에 관세 등 국가조세 3조 2677억원을 징수하여 징수목표달성 우수관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인천공항세관이 이렇게 세수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새로 개발한 관세청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의한 간편, 신속한 통관업무 수행으로 증가한 수입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했고 사전세액 심사, 심도있는 사후심사를 통하여 불성실업체의 탈루세액을 철저하게 징수했으며 적극적인 체납정리 활동을 통한 세수확보노력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