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혁신 실무협의회, 인천항 물류서비스 선진화 방안 논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오병태)은 22일 2007년도 제1차 “인천항 물류혁신 실천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항 물류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청, 인천항만공사, CIQ기관, 물류관련 업,단체 실무책임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07년도 관세청과 인천세관의 물류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업에 대한 협의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고객맞춤형 물류정보시스템(CLIS)“을 통해 업체별 물류처리시간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재고관리 적시성 확보 지원과 해상 항공 연계 트럭운송 방식인 RFS(Road Feeder Service) 도입과 관련하여 보세운송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인천항 환적화물 유치 지원과 FTA 확대에 따른 수출업체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인천항 물류서비스를 인천공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물류기관,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인천항고객서비스개선위원회” 구성 운영 방안을 협의했으며, 세관행정에 대한 고객만족도 측정 방법에 NPS(Net Promoter Score) 지수를 도입하여 고객감동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