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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베트남 중앙은행과 전국 1000개 은행 지점 확장 연결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http://www.hit.co.kr)이 대한민국 금융 SI 수출 1호를 이루어냈던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해외 금융 SI수출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중앙은행 지급결제 시스템 재개발 및 확장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월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협상을 완료, 3월 21일 계약협상 완료를 통보 받았다.

  

이번 사업은 현대정보기술이 지난 1999년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구축한 베트남 중앙은행 시스템을 베트남 전국에 확장하는 사업으로, 특히 기존에 구축한 6개 지역센터 (PPC : Provincial Processing Center)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의 은행 지점들 중 1000여개를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주사업자의 대형 프로젝트 경험 및 시스템의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요하는 프로젝트이다.

  

현대정보기술은 기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동시에 1000여개 지점이 연결되어 운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자사의 KoreBank(코레뱅크)에 적용된 최신의 기술들을 활용하여 대규모 금융 트랜잭션을 처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협상에 이르기까지 현대정보기술은 숱한 도전과 치열한 경쟁에 맞닥뜨려야 했었다. 최근에 WTO에 가입하면서 다국적기업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베트남은 적극적 시장개방을 통한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루어 내고 있다.

  

그런 베트남에 많은 한국 IT 기업들이 진출을 서두르고 있지만, 성공한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시장으로 평가받고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현대정보기술의 베트남 성공 스토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IT 기업들의 모범이 될만하다는 평가이다.

  

지난 1999년 대한민국 금융 SI 수출 1호 사업을 진두지휘 했었던 현대정보기술의 이영희 사장은 “베트남 뿐만이 아니라 기존 진출지역인 파키스탄을 비롯하여, 동남아 및 중동 주변국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는 앞으로 보여드리게 될 현대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의 큰 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중앙은행 사업의 수주를 바탕으로 해외금융전산화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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