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직장,이웃 사랑을 위해 달리는 인천세관 마라톤 동호회

 제7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가 25일 열리는 문학경기장에 마라톤 사랑으로 똘똘 뭉친「제2의 이봉주」들이 모였다.

그중에 특히 '관세청 2006년도 정부혁신 및 정부업무 평가 종합1위 선정', '1m 1원 후원 인천세관이 함께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직장사랑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는 마라톤 마니아들이 있어 화제가 됐다.

그들은 다름 아닌 정부혁신을 선도하는 관세청의 위상만큼이나 마라톤을 통해 자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직장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는 인천세관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다.

이들은 달리기 마니아 30여명이 의기투합하여 직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제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회 동 대회를 가족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세청이 3년 연속 정부혁신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정부업무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직장에 대한 진한 사랑을 한껏 뽐내었으며, 또한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1m 1원 후원에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인천세관 마라톤 동호회장 이재길 세관운영과장은 “관세청이 정부혁신 및 업무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생활체육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WLB)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