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파나마해사청과 협력합의서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9월 16일(수) 오후 파나마해사청장 등이 방문한 자리에서 양 기관 간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왼쪽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 오른쪽 파나마해사청장 호르헤 바라캇(Jorse Barakat) 이날 체결식에는 Jorge Barakat(호르헤 바라캇) 파나마해사청장을 비롯하여 Ruben Arosemena(루벤 아로세메나) 주한파나마대사 및 파나마운하청(Panama Canal Authority)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양 기관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항만분야의 기술 및 인적 교류 협력 등의 사항에 합의했다. 최근 부산항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파나마해사청과의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중남미 물류 중심지이자 중계무역지인 파나마와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이번 파나마해사청과의 협력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파나마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부산항의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노련 살루스호 임금 체불 해결하다 勞使政 협력 3개월이상 체불 임금 해결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은 3개월 이상 임금이 체불되었던 ‘살루스호’의 선원들에게 체불된 임금 전액을 지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해상노련은 미얀마선원노조(IFOMS), 선주 및 관리선사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와 함께 지난 5월 인도 뭄바이항에서 압류되었고, 3개월 이상 임금이 체불되어 있었던 ‘살루스(SALUS, 한국 Flag, 18,507톤, 벌크선)호’의 선원들에게 체불되어 있던 임금을 지급하고, 다시 선박이 항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 지난 7월 20일 해상노련 사무실에서 해상노련과 선주, 관리선사가 모여 체불 임금 지급 시기 및 지급방법, 이후 선박 관리 등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끝에 다시 운항할 수 있게 된 살루스호는 당초 선주가 S사이며, 그간 D사가 선박을 임차해 운항해 왔다. 그러던 중 D사의 경영악화로 지난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선원 임금이 체불됐고, 부식조차 제때 제공되지 못했다. 더욱이 화물을 이집트에서 선적한 살루스호는 지난 5월 26일 인도 뭄바이항에 접안했지만 하역 작업 중 인도 법
경기평택항만公 中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공략 나서다 16일 산동성 위해시 기업 등 초청 물류 활성화 설명회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가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산동성 위해시(威海市) 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촉진을 위한 물류 활성화 설명회(사진)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산 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위해시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회원 60여개사 구성된 대표단으로 위해시정부, 위해민영기업협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교동훼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 해상배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카페리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시스템 및 중국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물품을 구입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소개하며 평택항 이용 촉진을 전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기업 관계자는 “오늘 평택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둘러보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운영라인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최적지인 것 같다”며 “중국은 이미 해외직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항공운송 대비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통관절차가 간편해져 한국물품의 직구가 늘어날 것이다. 또 항공운송으로 배송하는데 부담스러운 부피가
한국해사법정제도 도입 국제세미나 17일 개최한다 국내 실정에 맞는 해사법원 제도 도입 마련코자 기획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를 비롯하여 한국해법학회, 고려대해상법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해사법정제도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현재 우리나라에 없는 해사법원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하기 위해 개최되며, 현재 해사법원제도를 운영 중인 중국, 싱가폴, 홍콩 등의 전문가들이 초빙해, 국내 해상법 전문가와 해사법원제도와 관련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船協 등 일자리의 바다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 추진한다 2017년까지 해양수산 분야에서 7천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박근혜 정부의 하반기 국정 운영의 화두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부도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일자리의 바다, 해양수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는 청년고용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청년 인력에게 2017년까지 약 7천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해양수산 분야 인력양성과 고용창출 방안 등을 담은 ‘해양수산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9월 16일 서울(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수산・해운・항만 등 해양수산 분야 인력 수요자인 산업계, 공공기관 등과 공급자인 교육기관 및 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청년 일자리 제공 협력선언’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 민관합동 협력선언을 통해 산업계는 일자리 제공 목표와 연차별 채용계
속보 406:세월호 인양위한 1차 사전조사 종료되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유실방지망 설치 잔존유 제거작업에 들어가 연내 완료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8월 19일부터 시작한 1차 사전조사를 마치고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잔존유 회수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작업현장 내 총 인원은 211명으로 이 중 작업잠수사는 50명, 3개조로 운영 중이며, 9월 15일 기준 188회 잠수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선박으로 작업기지선 2척(달리하오, 현대보령호)과 오염방제 예찰활동을 지원하는 예인선 3척(후하허, 더이호, 해령호)을 동원중이다. 1차 사전조사는 선체 내부에 진입하여 향후 인양 세부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잔존유 제거작업을 위한 기름탱크 위치 확인, 3차원(3D) 선체구조 모델링 작업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조사 결과 잔존유 제거작업을 위한 기름탱크 위치 등을 확인했으며, 그 과정 중 잔존유 일부가 C‧D데크 내부로 유출되어 이를 회수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향후에도 기름탱크 등의 잔존유 회수작업과 함께, 기름이 새어나와 고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 엔진룸 등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국내 최고 해양과학연구기관 부산 이전 첫 발 내딛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17일 부산 동삼혁신도시 신청사 착공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신청사 부지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청사 착공식’을 9월 17일(목) 개최한다.이날 착공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등 주요 외빈과 해양과기원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의해 2005년도에 부산 이전이 확정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드디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1004억원이 투입되는 신청사는 159,634㎡ 부지에 본관동, 복합동, 각종 연구실험동, 특수연구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 연면적은 43,536㎡ 규모(사진:조감도)이다. 이미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이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2017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이전을 완료하면, 이들 기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세계적인 해양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부산
해양부-대우인터 해외항만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상호간 인적네트워크 업무경험 공유 통한 해외항만시장 진출확대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9월 17일 (주)대우인터내셔널과 해외항만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해외 항만사업 발굴 및 개발, 항만개발 운영정보 등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그동안 해외 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인적네트워크와 업무경험을 상호 공유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정부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항만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해외건설수주는 단순도급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수주를 위한 국내기업간 저가수주 경쟁과 이에 따른 대규모 손실사례가 발생하면서,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점차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그간 해외개발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대우인터내셔널이 해양수산부와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에 손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민간차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